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실 전용 물티슈 시장에 유아용품 전문기업이 도전장을 던졌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더퍼스트터치는 간편하게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는 비데 대용 물티슈 ‘쁘띠비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쁘띠비데 물티슈는 천연펄프 함유량을 높인 원단을 사용해 볼륨감이 살아 있고,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민감한 부위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닦아준다고 ㈜더퍼스트터치측은 소개했다. 물에 잘 풀릴 뿐만 아니라 물속에서 자연분해돼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쁘띠비데 물티슈는 첨단 인터폴더 생산 방식을 채택해 한 번에 여러 장씩 뽑히는 불편함을 없앴다.
㈜더퍼스트터치 김세희 이사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유해물질의 무첨가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면서 “유아용품 안전기준을 적용해 만든 만큼 어른은 물론 유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라벤 6종, 페녹시에탄올, MIT, CMIT, 메탄올, 벤질알코올, 형광증백제, 안티몬 등 유해 의심성분 24종 무첨가 테스트를 완료했다.
㈜더퍼스트터치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쁘띠비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응원 댓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한 이후 해당 쇼핑몰 게시판과 쁘띠비데 SNS 채널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기나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