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인도 교통장관에 선진 교통시스템 홍보

입력 2018-04-11 15:49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방한 중인 니틴 가드카리 인도 도로교통해운부 장관 일행에게 선진 도로교통 운영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도의 교통분야 책임자인 니틴 가드카리 장관 일행의 이번 방문은 부산경찰의 선진화된 112 신고 및 교통관리 시스템 견학을 니틴 장관이 직접 인도 대사관을 통해 요청해 이뤄졌다.

니틴 장관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부산 경찰의 시스템과 교육, 그리고 112 수배차량 자동감지시스템 등 전체적인 부산경찰의 운영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니틴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인도 양국간 우호증진 및 치안정책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