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

입력 2018-04-11 15:38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김종민(사진)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구단 사상 최초로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 감독과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2016년 3월 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후 온화한 지도력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만들며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로공사 팽우선 단장은 “김종민 감독이 부임 이후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앞으로 더 강하고 결속력 있는 팀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뢰를 보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