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조복섭 목사 초청 CWM 전도 및 정착 세미나

입력 2018-04-11 15:05 수정 2018-04-11 22:59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CWM(Christ Witness Mission) 한국지부는 오는 26∼28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한소망교회(허연오 목사)에서 ‘제38차 CWM 전도 및 정착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다음달 2일 서울 송파구 송파은혜교회(홍순일 목사)와 다음달 3~5일 경기도 파주 CWM 한국지부에서도 전도 및 정착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의 특징은 개인전도 훈련을 통해 사명감을 갖는 교회 전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강사는 CWM본부대표 조복섭(LA 실로암교회·사진) 목사와 이종복(CWM 한국센터 대표) 박찬민(복음만화가) 목사, 곽해신 이은경 사모 등이다.

수강료는 3만원(재수강은 2만원)이다.

CWM은 1989년 미국 LA 실로암교회에서 시작돼 지금은 인종과 지역, 교파를 초월한 개인 전도 훈련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로 번역된 전도지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중국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 전 세계 200여 교회와 신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개인 전도 훈련을 실시해왔다.

2007년 5월 설립된 한국지부는 전국에 100여개 바울전도단을 구성, 교회별로 활발한 개인 전도를 실시하고 있다.

CWM 본부대표 조복섭 목사는 "CWM 전도는 전도와 양육을 병행해 교인의 체질을 바꾼다"며 "팀 전도를 통해 전 교인을 전도인화하는 역동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