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하고 나온 류현진의 역투… 시즌 첫승 눈앞

입력 2018-04-11 13:45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가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오클랜드 타선을 막고 7회초 토니 싱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타석에서는 9번 타자로 들어가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출루율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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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번 타자(유격수) 코리 시거(오른쪽)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류현진이 투타에서 맹활약한 다저스는 8회초를 끝낸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수확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