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 박수진 득녀… 결혼 3년 만에 더블크라운

입력 2018-04-10 16:05
박수진(왼쪽)과 배용준. 뉴시스, 국민일보 DB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둘째를 얻었다.

두 배우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박수진이 새벽에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현재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아내와 아이의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은 46세, 박수진은 33세다. 13년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5년 7월 결혼해 2016년 10월 아들을 얻었다. 1년6개월 만에 첫 딸까지 품에 안았다.

배용준은 한류스타의 원조 격이다.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가 대표작이다.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해 ‘욘사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금은 키이스트 대표로 경영을 겸업하고 있다.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에서 가수로 데뷔해 지금은 영화·드라마로 보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