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x배우의 만남… 웹예능 ‘조경이 이아린의 조이조이’

입력 2018-04-10 15:43

웹예능 ‘조경이 이아린의 조이조이’(이하 ‘조이조이’)가 본격 출발을 알렸다.

10일 ‘조이조이’ 제작진은 토크쇼를 이끌어갈 조경이 기자와 배우 이아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기발랄한 두 MC의 케미가 돋보인다. ‘만나고 싶은 사람, 궁금한 사람을 신청하면 바로 섭외에 들어간다’는 카피가 눈에 띈다.

‘조이조이’는 화려한 무대나 화면 뒤, 크리스천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재능을 펼쳐내는 이들을 만나보는 토크쇼다.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이아린은 영화 ‘댄싱퀸’, 드라마 ‘굿 닥터’ ‘고교처세왕’ ‘너를 사랑한 시간’ ‘연쇄쇼핑가족’ ‘내일 그대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모알비’(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의 작가 겸 감독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으며, ‘모알비’ 시즌2도 집필 중이다.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친 조경이 기자는 연예전문매체 OSEN을 비롯해 오마이뉴스 국민일보 등에서 영화 및 선행 취재 전문기자로 활약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NGO ‘월드휴먼브리지’ 대외홍보협력이사, ‘휴먼앤휴먼’ 전문위원, 엔터테인먼트 봉사단 ‘TOL’ 단장, ‘그린볼캠페인’ 고문 등을 역임했다. 단편영화 ‘여기자의 하루’를 제작·연출했다. 저서로는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조이조이’는 오는 5월 17일 유튜브 및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