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플랫폼 ‘아자스쿨’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수상

입력 2018-04-06 11:30

체험학습 플랫폼 ‘아자스쿨(대표 황선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8년 3월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는 모바일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 3월부터 과기정통부와 머니투데이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시상이다.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중학생들의 체험학습 1000여개를 제공하는 아자스쿨은 단순한 체험학습 정보 제공 플랫폼이 아니다. 학습자들에게 진로적성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체험학습을 추천하고, 지역이나 연령별 체험학습을 검색할 수 있으며, 특히 체험학습 후에는 체험학습보고서를 자동 완성 해주는 체험학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자스쿨측은 “수요자인 부모와 선생님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신뢰성을 확보하여 체험학습 시장의 변화를 일으킨 것이 모바일 어워드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아자스쿨은 향후 체험학습에 빅데이터와 학습자 역량 분야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 진로 맞춤형 체험학습 추천 및 역량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체험학습을 통합하고 결국, 4차산업혁명시대 학습자들의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자스쿨은 엔젤투자와 한국벤처투자의 펀드를 유치하고, KB FUTURE9 선정, D.CAMP 선정, L.CAMP 선정 등에 이어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에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 교육벤처의 다크호스로 부상하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봉규 모바일 어워드 심사위원장(연세대 정보대학원장) 외에,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박상용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아자스쿨의 시상자로 나선 이봉규 심사위원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많은 모바일 서비스들이 후보작에 올랐다”며 “이 가운데 시대와 소비자가 원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