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국윤아 교수,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봉사회 회장에

입력 2018-04-05 17:41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지난 1일 30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병원 측이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돼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다. 이후 회원수 3200여명을 두고 있는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2009년 설립된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에서 출발해 2012년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 됐다. 2013년부터 기부금지정단체로 승인받아 대국민 봉사 및 홍보의 일환으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121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줬다.

국 교수는 “올해 학회 창립 60주년 맞아 학회 행사 준비와 바른이봉사회를 통한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활동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