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LA식당서 목격 “미국여행왔다며 사인해주더라”

입력 2018-04-05 13:00
뉴시스

배우 이종수가 현재 미국 LA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 5일 보도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며칠 전 LA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이종수를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종수는 일주일 간 행방불명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LA에 머물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관계자는 “이종수가 21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갔다”면서 “여행 온 김에 식당에 들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벽에 붙일 사인까지 해주고 갔다”면서 “사인에 날짜가 적혀 있어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그가 방문한 날은 지난달 21일이다.

식당 직원들에 따르면 이종수에게 특이한 점은 없었다. 불안해하거나 어두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4일 이종수가 소속된 국엔터테인먼트는 실종신고 가능성까지도 언급했다. 출국기록 등을 찾기 위해서는 실종신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이종수가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A씨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계좌로 돈을 입금 받은 뒤 잠적,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