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 오토바이 사고로 두부 손상… “중환자실 입원 중”

입력 2018-04-05 11:51
박민우 페이스북

배우 박민우가 오토바이 사고로 수술 후 회복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달로, 소속사가 박민우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자세한 정황을 전했다.

박민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트는 5일 “박민우가 지난달 15일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두부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환자실에 있다가 상태가 많이 호전돼 다음 주 정도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민우는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후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모던파머’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16년 9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했으며,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23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