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2018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인천 내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지역과 물리적 제약으로 문화활동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 접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1차 심의를 거쳐 프로그램풀로 구성된다. 이후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시설 및 기관의 신청접수와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희망시설‧기관의 매칭을 거쳐 최종 진행사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관람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의 수행단체는 사업예산으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류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6)으로 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10일 마감
입력 2018-04-04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