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 편지 읽으면서 힘내고 있다…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입력 2018-04-03 17:32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태연이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죄다 이별뿐이네요. 아쉽고 안타깝고 외로운 마음이 크지만 팬 편지 읽으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옆에 있는 모든 것들과 떠난 것들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눈물을 흘리는 스팽글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H.O.T. 재결합 콘서트 무대 중 “사실은 기승전팬”이라는 자막이 들어간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글을 접한 팬들은 “항상 곁에 있을게” “태연한테 무슨 일 있나” “우리가 외롭지 않게 해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발매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