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날씨, “우산 챙기고, 마스크는 잠시 넣어두세요”

입력 2018-04-03 17:05


기상청은 내일(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중부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10~40㎜ ▲남부지방,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 독도 5~20㎜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이다.

기상청은 “내일(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5도 ▲경남 12도 ▲경북 12도 ▲전남 14도 ▲전북 15도 ▲충남 15도 ▲충북 14도 ▲강원영서 9도 ▲강원영동 5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17도 ▲경남 16도 ▲경북 15도 ▲전남 20도 ▲전북 18도 ▲충남 16도 ▲충북 15도 ▲강원영서 13도 ▲강원영동 6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비는 금요일(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내리고 난 후 이번 주 벚꽃전선은 중부로 북상해 주말에는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스크는 잠시 벗어도 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4일과 5일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에서-‘보통’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눈에 보기◆
○ 우산 챙기기
○ 비바람 강하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 평소보다 쌀쌀하니 겉옷을 챙기기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