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뮤비에 일본이 없다? SM “CG 오류, 수정할 것”

입력 2018-04-03 16:51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동방신기 정규 8집 프리뷰에서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수록곡 '평행선'을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3일 공개된 그룹 ‘동방신기’ 정규 8집 수록곡 ‘평행선’ 뮤직비디오에 문제가 발생했다. 영상 속 등장하는 지도에서 일본이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동방신기는 특히 일본에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SM엔터테인먼트는 급히 진화에 나섰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공개된 동방신기 정규 8집의 수록 곡 ‘평행선(Love Line)’ 뮤직비디오 장면 중, CG 장면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수정 작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오류는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의 CG 편집문제로 확인되었으며, 본 건 대해 미리 확인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수정이 완료된 뮤직비디오는 금일 오후 4시 다시 공개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3일 0시 ‘평행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나, 뮤직비디오 속 지도에 일본이 없어 논란을 빚었다.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공개된 동방신기 정규 8집의 수록 곡 ‘평행선(Love Line)’ 뮤직비디오 장면 중, CG 장면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수정 작업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오류는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의 CG 편집 문제로 확인 되었으며, 본 건 대해 미리 확인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수정이 완료된 뮤직비디오는 금일 오후 4시 다시 공개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