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도증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1시5분쯤 광양산단 내 입주기업인 부국산업 공장동에서 근로자 A씨(47)가 사일로 더스트 호퍼 작업 도중 손가락 4개가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응급조치 후 접합수술을 위해 광주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일로 청소작업 도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국산업은 2015년 5월 폭발음과 함께 쇳가루 건조기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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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광양산단 한 공장서 40대 근로자 작업도중 손가락 4개 절단
입력 2018-04-02 16:18 수정 2018-04-0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