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동그라미, 2018년 비전 선포... 질적 · 양적 성장 이룬다

입력 2018-04-02 15:30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가 ‘질적, 양적 성장’이란 2018년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YK동그라미는 올해 국내 직영점 2개, 중국에 직영점 2개 및 합자형식의 지점 2개 등 총 6개의 산후조리원을 각각 오픈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 성동구에 동그라미산후조리원 성수점을, 증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시(威海市)와 옌타이시(烟台市)에 중국 합자형식의 지점 2개를 설립한다. 이어 서울 은평구에 레피리움산후조리원 1개점과 중국 선양시(瀋阳市)에 중국 최초의 직영점 2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로써 YK동그라미는 국내에 28개 외에 중국에도 다수의 산후조리원을 보유, 명실상부 국내 대표 산후조리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YK동그라미는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물품과 서비스들을 대량 도입해 단가를 낮추는 등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YK동그라미는 업계 선도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산후조리원에는 없었던 획기적인 시설과 서비스들을 도입해왔다.

지난해 YK동그라미가 보유한 동그라미산후조리원, 동그라미산후조리원 프리미엄점, 레피리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들만을 위한 폐쇄몰 ‘디베이비몰’을 오픈해 산후조리원 퇴실 후에도 각종 육아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단일 산후조리원으로선 도입하기 힘들었던 서비스를 대규모 산후조리원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현장에서 실현해 온 셈이다.

이같은 저력은 올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점 확대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가 늘어나면 디베이비 이용자가 자연 증가하고 확대된 구매력만큼 영유아 및 육아 용품을 더욱 낮은 가격으로 들여오면 이것이 산후조리원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식이다. 규모 확대와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진다는 것. 이 선순환 구조를 중국으로도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YK동그라미의 계획이다.

YK동그라미는 장기적으로 산후조리원 산업을 영유아 및 육아 관련 산업은 물론 여성을 위한 산업들과도 접목시켜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일종의 산후조리원 플랫폼화인 셈이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은 비전을 공표한 YK동그라미는 2018년을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해로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2018년 무술년 한해는 YK동그라미가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들을 지속 도입해 산후조리원의 새로운 지평들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