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홈쇼핑 생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아이콘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롯데홈쇼핑의 YG푸드 ‘삼거리 푸줏간’ 상품 시식 모델로 특별 출연했다. 리얼리티쇼 ‘아이콘 TV’에서 펼치는 아르바이트 체험의 일환으로 홈쇼핑에 등장한 아이콘은 ‘제육+소 불고기’ 세트 시식에 나섰다.
아이콘은 방송에서 “(삼거리 푸줏간이) 저희 숙소와도 가까워서 자주 회식을 하기도 하지만, 정말 맛있어서 자주 간다”며 판매 상품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이날 아이콘은 비아이, 구준회, 정찬우, 김동혁으로 이루어진 소팀과 김진환, 송윤형, 바비의 돼지팀으로 나누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비아이는 즉석 애교와 함께 친동생을 향해 “오빠가 홈쇼핑에 나와서 요리하고 있다.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 거 사주러 갈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정찬우는 “어머님들 저 같은 아들 있으실 거다. 힘들게 일하고 공부하고 돌아온 아들들에게 소불고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저희 어머니가 지금 홈쇼핑을 보고 있을 텐데 한 팩만 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콘의 활약에 힘입어 제품은 완판 됐고, 아이콘은 무대를 휘저으며 완판 세레머니를 선보이는 것으로 홈쇼핑 아르바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이콘 멤버들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아이콘 TV’는 4월 중 공개된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