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거짓말같은 일교차…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8-04-01 06:28

휴일인 1일 전국이 흐리고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과 낮, 밤의 기온차가 크니 따뜻한 옷을 입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경기 11~16도 ▲강원영서 8~17도 ▲강원영동 13~18도 ▲충남 9~19도 ▲충북 11~20도 ▲경북 10~23도 ▲전남 12~22도 ▲전북 11~21도 ▲경남 13~17도 ▲제주 13~20도 ▲백령 6~8도 ▲울릉·독도 13~1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중부지방은 조금씩 더 흐려진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가 80㎍/m³ 이하인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아울러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상북도, 대구, 제주도에 지난달 31일 발령한 건조주의보가 1일에도 유지된다며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