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리버풀전 또 벤치…팀은 역전패

입력 2018-03-31 23:52 수정 2018-03-31 23:53
국민일보 DB

전 한국 축구 대표팀 이청용(30·크리스털 팰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다시 벤치를 지켰다.

이청용은 3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EPL 정규리그 32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EPL 32경기 가운데 5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1번이었다. 최근 출전 경기는 지난 11일 30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였다. 이날 이청용은 후반 36분 팀 동료와 교체돼 10여분을 뛰었다.

실력을 내보이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은 축구 대표팀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털 팰리스 리버풀에 1대 2로 역전패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