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열혈 팬’ 손나은, 홈 개막전 시구…“뭘 입어도 예뻐”(영상)

입력 2018-03-31 08:00
영상캡처=SPOTV

롯데 자이언츠 열혈 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 시구에 나섰다.


영상캡처=SPOTV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손나은이 시구자로 등장했다.

손나은은 시구 전 인터뷰에서 “우선 (롯데 홈) 개막 첫날 시구를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꼭 승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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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롯데에서 어떤 선수를 좋아하느냐”는 물음엔 “저는 사실 엄마도 굉장히 팬이셔서 같이 보다보니 좋아하게 됐다. 선수들을 다 응원하고 좋아한다”고 답했다. “어떤 시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오늘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캡처=SPOTV

그러면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 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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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손나은은 부드러운 와인드업 자세와 함께 깔끔한 자세로 시구에 성공해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손나은의 깔끔한 시구영상 보기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