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지안(27)이 출연한 72초TV 드라마 dxyz ‘두 여자’ 편이 프랑스 칸에서 소개된다. dxyz는 72초TV의 비주얼 드라마 ‘두 여자’를 리뉴얼한 신규 브랜드다.
3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72초TV의 드라마 dxyz ‘두 여자’ 편이 오는 4월 9~1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밉티비(MIPTV)의 ‘digital short from pitch’ 부문에 선정됐다.
밉티비는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 100개국 3151개사가 참여했다. 신설된 digital short from pitch 부문에는 최종 심사를 통해 6개국 6개 작품이 선정됐다. 국내 작품으로는 ‘두 여자’가 유일하다.
‘두 여자’에 출연한 배우 채지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채지안은 지난해 가수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젝스키스의 ‘웃어줘’ 등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번 ‘두 여자’ 4편의 에피소드에서는 빼어난 비주얼과 재치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