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뉴스에 출연한 성유리(36)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인터뷰 내용이 아닌 미모 때문이다.
지난 27일 KBS 뉴스9에선 국내 아이돌 최초로 평양을 찾은 걸그룹 ‘핑클’의 멤버 성유리 인터뷰를 전했다. 핑클은 1999년 12월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2000년 평화친선무대’에 오른 바 있다.
성유리는 “발라드곡을 불렀었는데 그런 모습도 북한 분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셨던 것 같다”며 “무대에서 보는 관객석의 반응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썰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 인터뷰 장면은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화제됐다. 성유리의 변함없는 미모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한 네티즌은 “뉴스에서도 외모가 빛난다”며 “걸그룹 전설답다”고 감탄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해 배우 성유리가 4년 동안 열애해온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15일 결혼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