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새로운 둥지로…신화 김동완과 한솥밥 먹는다

입력 2018-03-30 12:46

20년차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전진(본명 박충재)이 씨아이엔터(CI 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아이엔터에는 전진과 신화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김동완이 소속돼 있다.

씨아이엔터 측은 30일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당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가족이 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같은 그룹의 멤버인 김동완과 한 식구가 되어 전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화 활동과 더불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 예고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데 이어 2006년 ‘사랑이 오지 않아요’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전진은 가수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신화의 20주년 기념 팬파티 ‘올 유어 드림즈(All Your Dream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