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육군에서 복무하던 가수 겸 배우 이준(본명 이창선)이 사회복무요원의 신분으로 변경됐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30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렸다. 소속사 입장문에 따르면 이준은 입대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복무하는 동안에도 치료를 받아왔으나 호전되지 않아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
아래는 소속사 측의 입장 전문이다
프레인TPC 입니다.
배우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인TPC 드림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