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테이블, 도쿄등심 등 신입직원 연봉 3천만원 인재 채용

입력 2018-03-30 10:50

프리미엄 한우 외식 전문기업 ㈜오픈테이블(대표 홍성철)이 오는 5월 도쿄등심 여의도점 등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하며 인재를 공개채용 한다.

㈜오픈테이블은 외식업계 최초로 주 4.5일 근무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개인시간과 일상의 여유를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이 눈에 띈다. 연 1회 모든 직원들이 무료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깔끔한 외모를 유지할 수 있는 헤어 컷 이용권, 월 5만원 상당의 다이닝 회식, 자녀가 있는 직원은 매월 10만원의 육아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외부강사 초청 강의 및 스터디그룹 활동, 오픈 동아리 클럽운영 등 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휴가지원도 주목할 만하다.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해외 프리미엄 워크숍이 지원된다.

직원 취향에 맞춘 미슐랭 가이드 맛집, 문화탐방,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년 이상 근로자에게는 15일 연차와 +5일 연차를 추가지급, 3년, 장기간 근로자에게는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지급한다. 회사 측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력적으로 힘든 외식업 특성에 맞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테이블은 도쿄등심 여의도점 오픈멤버와 갓포요리 전문 쉐프 등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수평적인 관계에서 평가 받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은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성철 대표는 “홀ㆍ주방의 경우 4.5일 근무 신입기준 월급은 240만원, 추가근무로 주 5일 근무 시 연봉 3,000만원이 넘으며, 이는 업계 최고 대우”라고 밝혔다. 다른 업계에 비해 외식업계가 노동시간이 길지만, 급여는 적다는 편견을 없애고 고객과 소통하며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인재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 채용된 신입은 3개월의 인턴 기간 후, 실력에 따른 수평적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되며, 인턴기간 동안의 급여는 월 220만원으로 이 또한 동종업계에선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잡코리아, 사람인, 알바몬 등에 마련된 도쿄등심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