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 50분께 달리는 열차의 객실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6명이 부상했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 치악터널에서 반곡역으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의 객실 유리창이 갑자기 깨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2살 권 모 씨 등 승객 6명이 다쳐 일부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코레일 측은 열차가 터널을 지나던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유리창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