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0일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제73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화합의 장으로 괴산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신기리 일원 3.4㏊에 열매와 나무껍질을 약용으로 이용하는 마가목과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된 편백나무 등 4000 그루를 식재했다.
도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기능 다변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된다 ”며 “나무심기는 소중한 산림자원인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를 향한 행복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도 도민과 함께 식목일 행사
입력 2018-03-30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