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26일 SNS에 “치킨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옆을 뛰쳐나가는 재미난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강 훈련사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에는 엎드려 있는 강아지 옆에 앉아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진지한 강 훈련사가 담겼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에는 “치킨 왔다”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뛰어나가면서 반려견도 ‘나 몰라라’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보다 빠르다” “치킨 소리에 뛰쳐나가는 건 본능!” “봐도 봐도 너무 웃겨요” “너무 리얼하네요. 육상선수일 줄”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강 훈련사는 반려견과 교감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의 성인 ‘강’과 강아지를 합쳐 ‘강아지 강씨’라고 불리고 있다.
신혜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