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조회수 육박한 쉑쉑버거 진상 고객의 반전 영상

입력 2018-04-01 05:00
사진 = 'nappa' 트위터 게시글 캡처

미국 햄버거 전문점인 쉐이크쉑에서 일어난 해프닝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nappa’ 라는 아이디를 가진 트위터 이용자는 ‘고객 서비스와 음식이 알맞을 때(When the customer service and food is ON POINT)’라는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영상에서 이 남성은 쉐이크쉑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다. 햄버거를 들고 카운터로 가면서 “이 햄버거 누가 만들었냐”고 소리를 지른다. 카운터에 서 있는 직원에게도 “듣고 있는 거 다 안다”면서 햄버거를 만든 직원을 찾는다.

남성이 재차 묻자 주방 직원들은 햄버거를 만든 직원을 찾아 남성에게 알려준다. ‘햄버거를 만든 직원인 ‘제이슨’을 찾은 남성은 “(햄버거가) 정말 훌륭했다”며 갑자기 칭찬을 전했다. 당황하던 직원들과 주변 손님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보내는 등 반응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약 688만회 조회되고 1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글을 리트윗(퍼가기)했다. 약 47만명은 ‘마음에 들어요’ 표시를 남겼다.


김종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