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반려견지도사가 반려견 산책에 대한 팁을 전했다.
견주들의 상담을 도와주는 ‘강형욱의 소소한 Q&A’에는 최근 “강아지들도 매일 같은 길로 산책하면 지겨워하나요”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강아지 주인은 “뒷산에 올라갈 때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가는 산책로로 가면 별로 안 신나 보인다”며 상담을 신청했다.
강형욱 지도사의 대답은 “그렇지 않다”였다.
강형욱 지도사는 “낯선 장소에 가서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 것은 물론 강아지에게 좋다”면서 “하지만 너무 새로운 곳에만 가면 강아지가 산책 자체에 대해 흥분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강아지 산책은 강아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며 자주 산책할 것을 추천했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