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유지관리가 관건

입력 2018-03-28 11:30
사진 = 산본 플레루김치과 김선욱 원장

성공적인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임플란트 회복 후 1년 동안 꾸준히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3개월 마다 이를 평가해야 하고, 적어도 1년 동안 3개월마다 임플란트 평가를 위한 계속유지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환자별 적절한 계속유지관리기간은 임플란트 조직의 안정성, 인접치아의 치주건강 및 환자의 구강관리능력 등에 의해 정해져야 한다.

유지관리를 위한 치과방문에는 임플란트 주위조직(Peri-implant) 평가, 보철물 평가, 치석&치태(Calculus &Plaque) 제거, 구강관리강화, 및 방사선 촬영 등이 포함돼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과정이 끝난 후 검사 과정에서 얻은 기본적인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임플란트에 야기될 문제들을 지적할 수 있다.

철저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임플란트의 전체 치료과정을 통하여 강화돼야 한다. 성공적인 임플란트의 치면세균막 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환자에게 숙지시켜야 하며 임플란트의 치면세균막 조절을 위해 각 환자에게 적절한 구강위생용품을 선택할 때 먼저 임플란트 보철물의 위치와 주위 연조직의 관계를 평가해야 한다.

임플란트 유지관리 기간 동안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능력을 평가하고 수정돼야 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 임플란트 치면세균막 조절을 위한 주된 구강위생용품도 역시 칫솔이다.

산본역 플레루김치과 김선욱 원장은 “적절하게 임플란트의 치면세균막 조절을 실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임플란트 보철물 주위에 접근하여 치면세균막 조절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동칫솔을 추천한다”며 “임플란트의 치면세균막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구강위생용품에는 거즈스트립(gauze strips), 치실(yarn), 두꺼운 치실(dental floss)와 치과용 테이프(dental tape), 치간칫솔, 어금니 칫솔(End-tuft brush) 등이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