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28일 폴란드 호주프 실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허용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폴란드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1분 카밀 그로시키(헐시티)의 크로스를 머리로 우리 골문 안에 밀어 넣었다. 폴란드의 선제골.
그로시키는 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1골 1어시스트로 폴란드의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만회골 없이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