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헤어모발이식센터, ‘착한병원’ 가입해 나눔활동 앞장

입력 2018-03-27 16:00

포헤어모발이식센터가 서울사회복지모금회의 ‘착한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는 2016년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낀 것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손길을 내밀 것을 약속했고, 이에 지난 2월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모금회의 착한 병원 캠페인에 가입, 매월 병원의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기로 정기 기부 약정을 체결 한 뒤 3월 첫 기부금 지원을 진행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병원은 병으로 마음도 몸도 지쳐버린 이웃에게 희망백신을, 꿈꿀 수 있는 기회조차 어려운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소를, 차별 어린 시선 때문에 곤경에 처한 장애인에게 일터와 자립을, 보호받고 공경 받아야 할 어르신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나눔 캠페인으로 포헤어모발이식센터가 매월 기부하는 일정 금액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의료기관으로써 그간 받은 사랑을 나눔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에 작지만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기부금이 뜻 깊게 쓰여 침체된 경기와 기부에 대한 불신 때문에 더욱 어려워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헤어모발이식센터는 미국 프랜차이즈 모발이식병원이자 비절개모발이식 전문 병원이다. 현재 서울아시아본원과 대구, 부산에 국내 지점을 두고 해당 비절개모발이식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