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국적인 외모로 시선 사로잡은 문가비 국적 관심 집중

입력 2018-03-27 05:57 수정 2018-03-27 10:29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문가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문가비’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이국적인 외모로 연관 검색어에 ‘국적’이 생기기도 했다.



문가비는 26일 오후 tvN ‘토크몬’에 배우 정소영과 강은탁, UFC 파이터 추성훈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문가비는 자신의 이름이 예명이 아닌 순 한자로 된 본명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를 쓴다”고 한 문가비는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신의 외모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태국에 가면 태국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한다.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한다. 어딜 가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른다”고 설명한 문가비는 “까만 피부도 태닝이 아닌 실제 자신의 피부”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국적인 외모와 보디라인으로 유명하다. 1989년생으로 국적은 한국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