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에 철제 보조물을 설치한 채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 영상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독특한 문화를 게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Its A Houston Thing’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바퀴에 철제 보조물을 설치한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해 다른 차량 사이를 움직이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6일만에 142만번 재생됐고 약 3만회 공유됐다.
영상 중심부에 있는 빨간색 차량은 4개 바퀴에 철제 보조물을 설치한 모습이다. 이 보조물은 차 바퀴가 움직일 때마다 회전하고 있다.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을 쓴 이용자는 “위험하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내가 본 저 멍청한 것의 목적이 단순히 과시용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다른 이용자는 “텍사스주에서 저런 차량을 종종 본다”면서 “그리 흔하지도 않은 거지만 내 주변에서 보이지 않길 바랄 뿐”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국내에 이 게시물을 공유한 한 이용자는 “영화 벤허에 나오는 그리스식 전차같다”면서 “텍사스에서 저런 칼날을 단 차를 가끔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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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