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내시경실 인증’ 심의 통과한 서부산 내과

입력 2018-03-26 15:30

부산 사하구 하단에 위치한 하단속시원내과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에서는 일부 대학병원만 획득했으며 서부산 지역 의원급 기관에서는 최초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심의를 통과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 소화기내시경 연구 재단과 소화기 내시경 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내시경 시술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모두 5개 분야 72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소화기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인력, 시설 및 장비, 감염, 소독 등 72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며, 특히 이 중 필수 항목 47개는 100%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숙련도와 전문성이 강조된다.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우수 내시경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인증 기간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다. 하단속시원내과는 부산 사하구 하단 지역에서 만성질환및 소화기,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병원으로서 내시경 분야의 첨단 기술을 가진 의료기관이다.

하단속시원내과의 박성한, 이정남 원장은 "부산내과, 하단내과, 부산내시경하면 단연 하단속시원내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소독 및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가장 우수하고 안전한 내시경 검사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