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은 재난 전쟁 테러와 같은 유사 상황에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훈련이다. 지방자치단체마다 대원을 소집하는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5년차 이상 만 40세 이하 대원의 소집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는 지자체도 있다.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 거주지를 벗어난 출장자, 외출시간을 줄여 미세먼지를 피하고 싶은 대원에게 사이버교육은 유용하다.
26일 현재 사이버교육이 진행 중이다.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동안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www.cmes.or.kr)가 운영된다. 단 이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1. 교육용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지 않으면 이수할 수 없다. 영상을 실행하고 장시간 방치하면 연결이 끊길 수 있다.
2.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휴대전화나 아이핀 인증 과정을 거친다.
3. 웹에서 영상이 재생되지 않으면 화면 오른쪽 하단 ‘플레시 영상’을 선택해 전환해야 한다.
4. 영상을 재생하고 장시간 방치하면 연결이 종료된다. 이 경우 다시 로그인해야 한다. 다만 영상 시청 중 인터넷 차단, 컴퓨터 오류로 문제가 발생해도 다시 로그인하면 마지막 시청 지점에서 영상이 시작된다.
5. 영상이 끝나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문항이 나온다. 정해진 점수 이상으로 득점해야 통과할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