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경쟁률 60대 1, 오늘 서울 공무원 임용 시험

입력 2018-03-24 16:40

2018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일인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일반행정 7급 필기시험이 끝나자 차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이날 시험은 경복고 등 2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6월 정규공채시험에 앞서 치러지는 인력충원 차원의 수시시험 성격으로 행정직급 104명과 기술직군 197명 등 301명을 뽑는다. 이번 시험에는 1만8169명이 원서를 접수해 60.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분야는 일반행정7급으로 95명 선발에 1만1834명이 원서를 내 124.6대1를 보였다.

시험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정답가안을 이날 오후 1시 공개하고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를 받는다. 이어 최종정답은 4월13일 오후 1시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시험문제·정답게시판에 게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5월2일 발표된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