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 경호처가 운영하는 ‘효자동 사진관’이 22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제(APEC) 국제회의 이후 두 번째다.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두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하게 되는데 이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효자동 사진관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사진들은 ‘아이돌 홈마’(고화질의 아이돌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공개하는 사람) 못지않은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이트의 메인 메뉴인 ‘시민과 함께’에서 대통령 경호처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볼 수 있고 비상업적이라면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공개해도 된다. 또한 ‘이니 사진첩’ ‘열린 청와대’ 메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신이 찍은 대통령 또는 청와대 사진을 업로드해 같이 볼 수 있다.
효자동 사진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대통령 홈마의 솜씨” “최고의 홈마 효자동 사진관” “열일하는 효자동” “탑클래스 홈마답게 사진 퀄리티는 믿고 봅니다” “작품 같은 사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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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지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