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지재단, 정동환 홍보대사와 ‘연탄은 사랑을 싣고’ 나눔 봉사

입력 2018-03-22 09:15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전명구)은 지난 2018년 2월 28일 재단 사업기관인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연탄은 사랑을 싣고’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화복지재단 정동환 홍보대사와 함께한 이번 봉사에는 정동환 홍보대사가 단장으로 있는 ‘포이보스 연예인 봉사단’의 김청, 이청, 유태웅 등 봉사단원들이 함께했다.

포이보스 연예인 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07년 결성됐으며, 부산에서 연예인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1년째 지속적인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하며 정동환 홍보대사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동료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포이보스 연예인 봉사단이 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활동할 것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 겨울 한파에 연탄을 아끼고 아껴도 날로 비어지는 연탄 창고가 겁이 났는데 덕분에 꽃샘추위가 와도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포이보스 연예인 봉사단은 연탄나눔 외 독거어르신 식사 준비 및 대접에도 함께했다. 어르신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환한 미소로 함께 촬영하고 인사도 나눴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탤런트 김청은 “복지관에서 어르신의 식사를 철저히 위생관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배려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봉사 후기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나눔 봉사는 소외된 이웃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매년 겨울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