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왔지만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이 제법 매서운 환절기다. 특히 봄철 환절기에는 극심한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꽃가루까지 날아다니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환절기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수많은 전문가들이 입 모아 강조하는 가운데 황토의 항균 기능 성분을 마스크에 코팅해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황토 마스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직포 및 직물에 화학 바인더가 아닌 황토의 천연 성분을 코팅해 만든 황토 마스크는 황토의 촉매작용 및 흡착성질을 이용해 각종 유해물질 차단·제거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항균·멸균·탈취·자외선 차단 등 황토의 성분으로 인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레스텍 관계자는 황토 마스크가 ‘14년도 출시하여 3년만에 300%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황토는 활성화산소와 관련된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여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가수 분해, 정화 작용과 분해 작용 등 살균‧항균 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소비자가 알고 있다”며 “이러한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황토 마스크’ 브랜드 홍보를 했던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레스텍은 우리 전통의 황토를 현대화에 맞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황토 소재 개발 전문 기업으로 마스크뿐만 아니라 필터, 페인터 등 황토의 항균 기능 성분을 제품에 응용하여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연마, 절단, 샌딩, 원료 취급, 농약살포 및 염료 등에서 인체를 보호하는 황토 방진 마스크를 출시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레스텍의 황토 소재 관련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