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인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9)가 유니세프팀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공유는 2013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된 이후 지구촌 어린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유니세프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간 캄보디아 현지 방문,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
공유는 “가난과 질병 전쟁 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의 처참한 상황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하루하루 감당해야 하는 생생한 현실”이라며 “저와 함께 ‘유니세프팀’이 되시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어린이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팀은 지구촌 어린이들이 환한 미소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후원 신청자에게는 팀 멤버를 상징하는 팔찌가 주어진다.
한편 공유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