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성형외과, 여성들을 위한 ‘2018 럽미유두 캠페인’ 개최

입력 2018-03-21 09:30
사진 - 압구정 타미성형외과 김선옥 성형외과 전문의

여성에게 가슴은 모성애를 담은 사랑과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한다. 이렇게 중요한 가슴에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나서기보다는, 남몰래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함몰유두’다.

많은 여성들이 나만 가진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며 쉽게 움츠려 들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고민을 토로하는 환자들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이에 압구정 타미성형외과는 함몰유두에 관한 럽미유두(Love me like you do) 캠페인을 개최하여 함몰유두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과 함께 그 고민을 헤쳐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몰유두란 유두가 정상적으로 돌출되지 않고, 구조적으로 유두 밑을 지지하는 조직이 부족하여 유관이 짧으며 유관주위에 단단한 섬유조직들이 유두의 돌출을 방해하는 현상을 말한다. 선천적인 경우가 가장 많기에 고등학생, 20대 여성, 30대 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술을 통한 교정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타미성형외과 김선옥 원장은 “함몰정도에 따라 자연히 없어지기도 하지만 심한 함몰인 경우에 교정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선 함몰유두의 교정술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함몰유두는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렵다. 함몰된 유두에 하얀 분비물이 끼여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또한 미용적으로 아름답지 못하여 여성으로서 성적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고, 또한 임산부의 경우 모유수유가 어려울 수 있다.

함몰유두 수술은 국소마취 하에 30분~1시간 내외로 수술이 끝난다. 통증은 미미하며 수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함몰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지만, 심한 함몰이 아닌 경우에는 '유관보존법'을 통해 유관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함몰유두를 교정한다.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과 외적인 아름다움도 유지 가능해진다.

타미성형외과 김선옥 성형외과 전문의는 "함몰유두는 간단해 보이는 수술이지만 재발률을 낮추고 외관상의 아름다움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진료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특히나 20대 여성들은 미용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스트레스 받고, '언젠가 엄마가 될텐데' 하며 수유를 걱정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위여서 선뜻 성형외과를 내원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타미성형외과에서는 이러한 고민들을 안고 있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2018 럽미유두(Love Me 유두) 캠페인’을 기획했다.

‘럽미유두’란 ‘Love me like you do’의 약자로, ‘너 자신을 사랑해줘’를 내포한 의미이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함몰된 유두, 유방의 크기, 유륜의 색으로 자신감이 하락한 여성에게 외적인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알려준다. 또한 단순 수술만이 아닌 당당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괜찮아. 지금 너의 모습이 어떠하든 너 자신을 사랑해줘”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함몰유두로 인해 고민이 많은 분들의 사연을 받아 의료법이 제한한 범위 안에서 일정 수술비를 지원하거나, 함몰유두로 움츠러든 여성들이 당당해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크릿 토크 콘서트’도 앞으로 진행된다.

또한 함몰유두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와 OX퀴즈, 칼럼 등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캠페인을 확대하고, 유방암 커뮤니티와의 제휴를 통해 자신 있고 아름다운 가슴 만들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는 포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