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는 최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와 식단으로 심뇌혈관질환 영양 교육과 함께 건강한 혈관을 위한 요리 실습 기회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는 ▲심근경색/협심증 교육, ▲영양 교육 및 스터프트 에그 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3월에는 ▲뇌졸중 교육, ▲영양 교육 및 단호박 브로콜리 새우찜 실습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얻고 건강한 조리법에 대한 유익한 실습을 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