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텍, 미세먼지·자외선 차단부터 단열까지 갖춘 다기능성‘황토 블라인드’ 출시

입력 2018-03-20 11:30

집 안팎을 연결하며 채광과 통풍을 담당하는 창문. 하지만 철 모르는 황사와 미세먼지 증가로 환기는 물론 틈새로 들어오는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레스텍에서 개발한 다기능성 ‘황토 블라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레스텍이 선보인 신제품 황토 블라인드는 황토의 강력한 촉매작용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꽃가루, 박테리아 등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분해시켜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해독작용으로 알려진 운모 성분에 의해 블라인드의 핵심기능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원적외선·음이온 등 인체를 활성화시키는 각종 파장을 방출해 아토피나 새집 증후군 예방에도 탁월하다. 습도조절, 단열, 방음효과 또한 우수해 계절과 관계없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황토 소재 전문 개발 기업 ㈜레스텍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황토 마스크, 공기청정기·차량용 필터, 페인트 등 황토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또한 황토의 현대화를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황토 흙 제조 방법 및 도포 방법 외 5개의 특허 출원과 함께 각종 인증·평가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신제품 황토 블라인드 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과 국내 출시를 동시에 앞두고 있다.

㈜레스텍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각종 오염물질 차단·억제 및 항균·탈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황토의 고유 성분을 입힌 다기능성 블라인드를 개발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황토 기저귀, 생리대 등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황토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