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가솔린 모델 출시

입력 2018-03-19 16:09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9일 크로스 오버 모델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의 국내 데뷔 1주년을 맞아 가솔린 모델인 T5를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지난 해 3월 말 국내 데뷔 이후,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트 차량으로 각광받아왔다.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갖춰 SUV의 대안으로 주목 받았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하는 볼보의 상품 전략이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T5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볼보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온도조절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는 다운사이징 2.0ℓ 4기통 엔진이지만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 토크 35.7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시장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차량이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와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 프로(PRO)’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6770만원, 7390만원이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