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인비는 22억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를 손에 쥔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