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박형식이 함께 출연하는 새 드라마의 촬영 장면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양복을 잘 차려입은 박형식 옆을 무심하게 지나가는 장동건의 모습이 시청자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 새 수목극 ‘슈츠(Suits)’의 촬영 장면 하나가 퍼지고 있다. 영상은 말쑥하게 차려입은 박형식이 행인들 사이로 지나가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곧 장동건이 또 다른 행인으로 등장했다. 양복을 잘 차려입고, 한 손에는 토스트를 들은 채였다. 장동건이 오물오물 토스트를 먹으며 잠시 지나가는 장면이었지만, 보는 이들은 장동건의 ‘옆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슈츠는 장동건, 박형식 두 배우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츠는 19일 장동건(최강석)과 박형식(고연우)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장동건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으로 나온다.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가짜 신입변호사 고연우 역이 박형식이다. 슈츠는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4월 25일 처음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