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3월 중 결혼…예비신부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입력 2018-03-19 06:19 수정 2018-03-19 06:29
사진=드라마 '용팔이' 캡처

배우 조현재가 일반인 여성과 5년 열애 끝에 오는 3월 결혼한다.

조현재는 18일 지산이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개인적인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뗀 조현재는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가 될 사람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소식이 늦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고 했다.

조현재 소속사는 “3월 중으로 결혼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을 여러 연애매체를 통해 전했다. 조현재의 예비 신부는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조현재는 2000년 한 음료 CF로 데뷔해 드라마 ‘러브레터’ ‘구미호 외전’ ‘서동요’ ‘49일’ ‘제왕의 딸 수백향’ ‘용팔이’ 등에 출연했다. 일본과 중국 아시아권에서 원조 한류 스타로 통하기도 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